태극기 의미와 역사 - 태극과 건곤감리 뜻 및 태극기 그리는 방법

내일은 우리나라 삼일절 10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삼일절은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의 지배하에 있을 때 벌어진 독립운동이지요. 우리의 조상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던 그날의 기리며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나라에서는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개인을 비롯한 각 단체의 건물에 태극기가 게양될 것입니다. 이렇게 나라의 중요한 기념일이나 국경일에는 꼭 태극기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는 어떤 의미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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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의 의미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끊임없이 창조와 번영을 영위하고자 하는 우리 민족의 이상을 담은 국가적 상징물입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태극기 설명

바탕색의 의미

대한민국의 태극기는 흰색의 바탕 정가운데 태극을 위치하고 그 둘레에 건곤감리라는 4괘를 배치시킨 구조입니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및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태극의 의미

가운데에 자리한 태극은 음과 양의 조화를 표현한 것으로 파랑은 음을 빨강은 양을 상징합니다. 이 태극은 음과 양의 조화와 같이 우주와 만물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존재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건곤감리 뜻

건곤감리 4괘는 음과 양의 변화와 발전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건괘는 하늘, 곤괘는 땅, 감괘는 물, 이 괘는 불을 상징합니다. 

 

태극기 그리는 법

출처, 행정안전부, 태극기 그리는 법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태극기 관련 이미지 중에서 태극기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 함께 첨부해봅니다. 태극기 그리실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극기의 역사

현재의 태극기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태극기의 제작법을 통일시킨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다양한 모습의 태극기가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정부 수립과 함께 국기에 대한 여러 규정들이 만들어졌고 이후 2007년 1월에 「대한민국 국기법」이 만들어지면서 우리의 태극기가 체계적으로 관리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4괘가 아닌 8괘가 그려진 태극기가 사용되었습니다. 고종의 명을 받은 박영효가 건곤감리의 4괘를 넣은 태극기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듯 고종의 왕명으로 4괘 도안의 태극기를 만들고 국기로 제정하였지만 국기의 제작 방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에 역시나 다양한 모습의 태극기가 사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태극기의 의미와 태극기 그리는법, 태극기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태극기에 대한 깊이 있는 자료는 행정안전부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자료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답니다. 그 외에 과거 태극기의 모양은 어떠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이나 문화재청 홈페이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찾아보실 수 있고 직접 가서 보셔도 좋겠습니다. 그 외의 다양한 기록물들이 업로드 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1919년 3월 1일에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이 담긴 태극기가 휘날렸듯이 내일도 3·1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며 태극기를 게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기회가 되신다면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도 참여해 보시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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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 [생활의 모든 정보] - 국경일 삼일절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 및 국기(태극기) 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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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행정안전부/네이버지식백과